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18~23도
입력 2020-11-18 07:09  | 수정 2020-11-25 08:03

오늘(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이날 오전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전남 동부, 경남 서부,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 3시쯤부터는 충청과 전북, 전남 서부 등 서쪽 지역부터 다시 비가 내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도,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남부와 산지 30∼80㎜, 강원 동해안, 경상도(경북 북부 내륙,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제주도(남부와 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0∼50㎜입니다.


경기 내륙,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남부, 전북 북부는 많게는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전날부터 비가 내린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은 지면이 습해 이날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지역엔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1도, 인천 16.0도, 수원 15.3도, 춘천 11.8도, 강릉 14.5도, 청주 13.2도, 대전 13.1도, 전주 16.8도, 광주 16.8도, 제주 17.2도, 대구 19.8도, 부산 16.6도, 울산 14.7도, 창원 15.2도 등입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강원 영서·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중부 내륙과 영남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에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 0.5∼3.0m, 동해 0.5∼2.0m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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