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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정진운, 경리와 러브스토리 공개 #면회 #이별위기 #눈물고백(비디오스타`)
입력 2020-11-18 07: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정진운이 여자친구 경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민간인 적응 구역 VSA' 특집으로 꾸며져 래퍼 한해, 정진운, 훈, 버나드 박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은 정진운에 근황을 물었다. 전역 3주만에 녹화에 나선 정진운은 "나온 날 바로 다운 펌을 했다"면서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머리를 하니 너무 여유롭더라"며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찾았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또 박나래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진운은 "주말마다 면회가 된다. 그날만 기다리는데 샤이니 키가 박나래 누나가 면회 왔다고 하더라"며 키와 같은 생활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면회해주지 않은 박나래에 섭섭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혜리와 함께 갔다"면서 "PX 갔다가 진운이를 보려고 했다. 그런데 시간이 다 됐다. 마음의 짐이 있다"면서 사과했다.
정진운은 또 "(경리가) 면회를 두세 번 빼고 다 왔다"면서 "그 설렘을 느끼고 싶어 다시 가도 좋을 정도"라고 경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진 것은 정진운이 입대한 뒤. 정진운은 "'못 기다릴 것 같다. 서로 좋을 때 헤어지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면서 "너무 미안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경리가) 면회도 꾸준히 왔었다. 기다릴 수 있었던 게 여자친구의 공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영상편지를 통해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 사랑한다"며 눈물로 진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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