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법원장 "신 대법관 감내하기 어려울 것"
입력 2009-06-05 18:47  | 수정 2009-06-05 18:47
이용훈 대법원장은 촛불재판 개입 논란을 겪고 있는 신영철 대법관에 대해 명예와 도덕성을 생명으로 알고 살아온 법관으로서 감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오늘(5일) 오후 서울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법원은 종전에 없었던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또 대법원 공직자윤리위가 관대한 의견을 냈지만, 재판 개입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법관들의 의견을 모아 엄중경고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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