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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신곡 ‘과거 현재 미래’, ‘정용화 한 건 했구나’ 생각”
입력 2020-11-17 15:16  | 수정 2020-11-17 15: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신곡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했다.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강민혁)는 17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리코드(RE-CODE) 발매 기념 온라인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씨엔블루는 팀명인 ‘Code Name BLUE를 다시 정의한다는 의미에서 새 앨범명을 ‘리코드로 정했다.
정용화는 자신이 작사, 작곡한 신곡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며 군대에 있을 동안 씨엔블루의 음악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가 안 한 장르가 뭐고, 하고 싶은 장르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나온 음악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모두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강민혁은 ‘과거 현재 미래를 처음 듣고 어떤 느낌이 들었냐는 질문에 듣자마자 과거에 느꼈기 때문에 현재에 느낄 수 있는 것들, 현재에 있기에 미래에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속으로 ‘용화 형이 한 건 했구나 했다”라고 신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 (Then, Now and Forever)는 감수성 짙은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떠난 이의 빈자리 속에서 남겨진 일상을 살아가는 이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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