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조선호텔, 삼성전자와 손잡고 스마트 호텔 만든다
입력 2020-11-17 15:04 

신세계조선호텔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객실에 있는 TV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호텔을 만든다.
17일 신세계조선호텔은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의 스마트시스템을 위해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삼성전자 호텔 전용 스마트 TV와 전용솔루션인 링크클라우드 솔루션을 전 객실에 도입하고 객실 서비스의 현대화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되면 투숙객은 조선 팰리스 호텔 객실 내에서 TV 화면을 통해 호텔 정보 확인은 물론 룸서비스나 어메니티 요청, 쇼핑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브라이언 백 신세계조선호텔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을 찾는 고객 관점에서 가장 편리하고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스마트호텔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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