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경기도와 탈북자 지원협약 체결
입력 2009-06-05 14:52  | 수정 2009-06-05 14:52
정부는 탈북자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업무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업무협약서에 지역적응센터 운영, 직업훈련 지원, 공무원 특별임용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소개하고, 탈북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탈북자를 지원하긴 해도 그들이 실제 정착하는 곳은 지역사회"라며, "이번 협약이 중앙과 지방 협력의 좋은 사례로 남도록 모범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