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낙찰가율도 금융위기 전 수준 회복
입력 2009-06-05 14:07  | 수정 2009-06-05 17:08
최근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울지역 아파트의 법원 경매 낙찰가율도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지난달 전국 법원 경매의 평균 낙찰가율은 70.4%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닥치기 직전인 지난해 8월의 72.5% 수준에 육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 경매 낙찰가율이 70%를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지난달 서울지역 경매 평균 낙찰가율은 82.5%로, 지난해 8월과 9월의 80.1%와 81.9%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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