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 게임, 전원 껐다 켜면 정상 둔갑
입력 2009-06-05 13:45  | 수정 2009-06-05 18:58
전원을 껐다 켜면 불법 사행성 게임이 심의를 통과한 정상 게임으로 바뀌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게임장을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감시용 CCTV로 외부를 감시하다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전원차단기를 내려 단속을 피하려 한 게임장 업주 등 3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48대와 현금 천백여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이밖에 경찰은 어제(4일) 오후 서울 전역에 걸쳐 불법 게임장 단속을 통해 업주 등 39명을 붙잡고, 게임기 523대와 현금 3천3백여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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