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거리두기 추가격상 없도록 국민이 함께해달라"
입력 2020-11-17 11:09  | 수정 2020-11-24 11:36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상향키로 한 것과 관련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더 큰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전국민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각종 시설의 이용 인원이 제한되는 등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방역기간을 지정해 16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안전하게 치러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추가로 격상하는 일 없이 이른 시일 안에 완화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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