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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정기 검사서 16명 신규 확진…시즌 개막 후 최다
입력 2020-11-17 08:24  | 수정 2020-11-24 09:0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한국시간으로 오늘(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1천207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한 결과,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들은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PL은 2020-2021시즌 전 구단을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는데 확진자 16명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최다 인원입니다.

이전까지는 9월 21∼27일 진행한 4차 검사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게 최다였습니다.


이번 11차 검사에서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올 시즌 EPL 누적 확진자 수는 68명이 됐습니다.

EPL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이달 21일부터 정규리그를 이어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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