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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신인선X나태주, 달인 도전+흥 가득 ‘신나’는 무대 [M+TV컷]
입력 2020-11-16 19:19 
‘우리말 겨루기’ 신인선X나태주 사진=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우리말 겨루기 신인선과 나태주가 한 팀을 이뤄 우리말 달인에 도전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834회가 트로트 가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구성진 가락으로 흥을 돋울 각양각색 매력의 트로트 가수 신인선X나태주, 민지X서지오, 곽종목X주미, 박재란X요요미 등 8명이 출연한다.

우리말을 사랑하는 여덟 명의 트로트 가수는 수많은 무대 위에서 내공을 쌓은 만큼 녹화가 진행되는 내내 흥겨운 노랫가락과 재치있는 입담이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는 식을 줄 몰른다.


노래뿐만 아니라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출연자들은 남다른 우리말 실력을 뽐내며 막상막하 불꽃 튀는 겨루기를 펼친 가운데, 우승한 조에게는 자신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그 열기가 더 치열해진다.

특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트로트계의 유쾌한 단짝 신인선과 나태주는 그 어느 조보다 다정한 사이를 과시하며 문제를 풀어나간다.

신인선은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로 당당히 입지를 다지고 이제는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며 집안의 인정을 받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데,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흡입력 있는 무대를 보여주며 끼를 증명한다.

나태주는 연기자로 활동했던 과거를 소개하며 휴 잭맨과의 인연을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한데 이어 연기, 태권도에 이어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찰떡같은 호흡으로 명예 우리말 달인에까지 도전할 수 있을 것인지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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