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희룡 "쇄신 거부 시 모든 것 걸고 행동"
입력 2009-06-05 09:51  | 수정 2009-06-05 09:51
한나라당 쇄신특위 위원장인 원희룡 의원은 당 지도부가 책임지는 모습을 거부할 경우 쇄신특위 활동을 즉시 끝내고, 정부와 한나라당의 변화를 위해 모든 것을 건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 의원은 또 쇄신특위의 첫 번째 목표는 청와대의 변화이고 당도 스스로 의지를 보이는 차원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지도부가 용단을 내리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4일) 의원연찬회에서 지도부 사퇴를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선 것과 관련해서는 자기희생을 결의하고 통렬히 반성하는 움직임은 숫자로 비교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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