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세종메디칼, 3분기 영업손실 4억원…적자전환
입력 2020-11-16 17:42 

글로벌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기업 세종메디칼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억원으로 6.1% 증가했다.
3분기 요즈마비엠텍의 경영권 인수와 관련한 비용이 발생해 적자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에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해외 수출 등이 약간 회복세로 돌아섰고 국내 시장의 경우 초반에 지연됐던 매출이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도 "그러나 요즈마비엠텍의 경영권 인수와 관련한 단발적인 투자 비용과 지속적인 R&D 투자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세종메디칼은 지속적인 R&D투자와 경영권 인수를 통해 사업 및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협력회사 및 국내 협력회사들과의 다양한 협업 및 ODM 등을 통해 여러 신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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