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종플루 환자 3명 추가 총 46명
입력 2009-06-05 09:33  | 수정 2009-06-05 13:45
신종플루 환자가 3명 더 확인돼 치료 중인 환자가 모두 46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입국한 22세 한국인 여성과 미국 뉴욕에서 들어온 55세 교포 여성 등 3명이 인플루엔자 A 감염으로 확인돼 국가격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 여행가이드 일을 하던 22세 여성은 2일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나 다음날 의료기관에 신고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함께 사는 모친은 별다른 증세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입국 후 이들과 접촉한 주변 사람과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을 추적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