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 브라운 총리, 실각 위기
입력 2009-06-05 08:03  | 수정 2009-06-05 09:40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당내 쿠데타'로 실각 위기에 놓였습니다.
여당인 노동당 의원들은 최근 브라운 총리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이메일 연판장을 돌렸는데,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이를 '사이버 쿠데타'로 지칭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재키 스미스 내무장관과 헤이젤 블리어스 지역사회 장관이 스스로 물러난 데 이어, 제임스 퍼넬 노동연금장관도 사퇴를 선언하면서 브라운 총리 내각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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