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ICT “2021년은 행동인터넷(IoB)이 ICT 전략기술"
입력 2020-11-16 15:37 
포스코ICT가 19일 개최하는 `2021년 전망 IXOTIVE 웨비나` 프로그램. [사진 제공 = 포스코ICT]

"2021년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입니다. 사람들의 다양한 행동들을 인터넷으로 연결시켜 수집, 분석하고, 예측까지 하는 '행동인터넷(IoB: Internet of Behaviors)'이 새로운 전략 기술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코ICT(대표 손건재)가 글로벌 IT시장조사 전문기업인 가트너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21년 기술 트렌드 전망 'IXOTIVE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는 최윤석 가트너 코리아 시니어파트너가 참여해 최근 가트너가 발표한 '2021년 ICT기술 연례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가트너는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한 'IT 심포지움/엑스포 아메리카' 컨퍼런스에서 2021년 기술 트렌드를 공개한 바 있다.
포스코ICT 연구원들도 안면인식, 음성인식 등을 기반으로 하는 행동인터넷(IoB)의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포스코ICT 기술개발센터 연구원들은 AI, 빅데이터 관련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도 함께 공유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AI 스피커 등에 활용되는 음성인식 기술을 B2B 기업 측면에서 도입하여 STT(Speech to Text) 솔루션을 개발하고 업무용으로 활용한 사례와 발전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딥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AI의 시각 능력이 인간을 뛰어넘은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안면인식 기술을 응용하여 객체 인식과 행동 인식 등의 다양한 영상 분석 솔루션에 적용한 사례와 다가오는 행동인터넷 시대의 안면인식 활용 및 진화방향도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웨비나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코ICT가 운영하는 IXOTIVE 솔루션 포털에서 18일까지 사전등록 하면 시청할 수 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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