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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포유 "전역 첫 컴백, 신인 데뷔 느낌…굉장히 설렌다"
입력 2020-11-16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가 2년 만에 비투비 유닛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비투비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서은광은 "굉장히 많이 떨린다. 열심히 준비했다. 퍼포먼스도, 노래도 열심히 땀방울 흘리며 노력했다. 많은 분들께 큰 위안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섭은 "군 전역 후 이번 앨범 작업에 전념했다. 전역 후 첫 컴백에 새로운 유닛으로 하게 된다는 생각에 긴장 반 설렘 반의 감정"이라고 말했다. 이창섭은 "지금은 긴장 100이다. 완전히 신인 가수로 데뷔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전역 후 비주얼이 폭발한다는 데 대해 이창섭은 "은광, 민혁형은 전역 후 눈에 띄게 젊어졌다. 프니엘은 이번에 진짜 래퍼 같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프니엘은 핑크 헤어를 시도한 데 대해 "탈색을 한 것이고, 활동할 때마다 머리색을 샵 원장님이 초크를 해주신다. 이번 색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민혁은 "(미모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군 복무 하면서 스스로 느낄 때 주름도 늘고 늙을까봐 걱정이 되더라. 썬크림, 아이크림 열심히 바르며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당시의 기억을 살려 앞머리를 가지런히 내려 신인 아이돌 같은 느낌을 내봤다"고 말했다.
이민혁은 "전역 후 오랜만에 하려고 하니까 굉장히 설렌다. 무엇보다 우리 멤버들과 함께 한다는 데, 오랜만에 멜로디께 인사드릴 수 있다는 데서 설레는 감정이 크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Show Your Love'는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뭄바톤 댄스 곡이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비투비 포유(BTOB 4U)의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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