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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집 정리하며 뽐낸 개그감 "최양락, 내 팬티 가질래?"(`1호가 될 순 없어`)
입력 2020-11-16 14:10  | 수정 2020-11-16 14: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전유성이 옷 정리를 하면서도 개그감을 뽐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맨 최양락이 선배 전유성의 집에 방문했다.
전유성의 집은 바닥에 나뒹구는 책들과 개지 않은 빨래들로 어지러운 모습이었다. 이에 최양락이 직접 전유성에게 빨래를 개는 시범을 보였다.
전유성은 최양락이 든 팬티를 가리키며 "이건 버릴거야. 마음에 안들어"라고 말했다. 이어 최양락에게 "(내 팬티) 너 가질래?"라고 물어 최양락을 폭소케 했다. 최양락은 "지리산에 사는 형님 팬티를 내가 가져가면 죽일 놈이지"라며 사양했다.
최양락이 다음으로 집어든 것은 흰 목티. 그가 "목에 때가 너무 많이 꼈는데"라고 말하자 전유성은 "버려. 아까 그 팬티랑 버려"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최양락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에잇"하며 흰 목티를 던져 '1호가 될 순 없어' 식구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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