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프레스룸] 사흘 연속 200명대…1.5단계 격상되나?
입력 2020-11-16 13:37  | 수정 2020-11-16 13:53
『정세균 국무총리 SYNC』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대 기로를 맞았습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3명으로 75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93명으로, 수도권과 강원 지역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로써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는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지난 11일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9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감염 양상 역시 의료기관뿐 아니라 직장이나 사우나 등 일상 속에서 생활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결국,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사전예고하는 예비경보를 발령했는데요,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되면 실내뿐 아니라 실외 스포츠 경기장까지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이 제한됩니다.


정부는 또 송년회와 같은 모임이 집중되는 연말을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해 고강도 예방조치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오는 19일부터는 수능특별방역도 시작합니다.

끝을 모르는 코로나19 확산, 멈출 수 있을까요? 오늘의 프레스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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