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트진로, 2000가구에 김장김치 8530kg 전달
입력 2020-11-16 13:26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전달하고잇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완제품 김치'를 구입, 지원하기로 했다.
완제품 김치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소규모 김치공장에서 구입했다. 이 공장에는 지역 어르신과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근무한다. 김치 재료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 직접 조달한 국산 농산물이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부산, 창원, 광주 소재의 사회복지기관 54곳, 소방유가족 등에 김장김치 총 2000가구분(8530kg)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창원, 광주 지역은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부산 지역은 26일에 일괄 전달한다.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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