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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감스트 퇴원 “뇌진탕은 맞지만 뇌출혈은 NO…저녁 방송은 99% 휴방”
입력 2020-11-16 11:59 
BJ 감스트 퇴원 뇌진탕 진단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BJ 감스트가 퇴원한 가운데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감스트는 16일 오전 공식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많은 분이 걱정해서 죄송했다. 기사도 많이 떴더라. 너무 당황스럽다. 내가 주목받을 사람도 아닌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일단 퇴원했다. 뇌진탕 맞다. 운동을 한 2주간 하지 말라고 하셨다. 방송하는 거나 이런 건 크게 움직이는 거 아니면 상관없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서 감스트는 입원을 하게 된 게 맞자마자 엄청 아팠다. 빙빙돌 것 같더라. 생방송 중에 휴방도 오래하고 왔는데 티 안내려고 웃으면서 하는데 죽겠더라”며 응급실 선생님이 집에 보내기가 안 될 것 같다더라. 안정을 취하면 상관없는데 집에 갔다가 더 아픈 분들이 있으셔서 링거를 맞는 거 어떠냐 하더라. 그러겠다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엑스레이도 찍고, CT도 찍었는데 뇌출혈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아침에 MRI를 찍었는데 다행히 뇌출혈은 아니다”라며 여러분도 조심해라. 크로마키를 커튼으로 바꿀 거다. 크로마키 위쪽이 쇠여서 6-7kg 정도인데 그게 뇌로 오면서 머리를 찍으니까 뇌진탕이 온 거 같다. 다이어트 중이라 PT는 2주간 못 갈 거 같다. 걷는 건 계속 할거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감스트는 저녁 방송은 99% 정도 못할 거 같다. 하는 게 맞는 거 같긴 한데 휴식을 취해야 할 거 같다.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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