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양 주교화훼단지 `스마트 원예단지 사업` 선정
입력 2020-11-16 10:57 

고양시는 주교화훼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국비 18억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지난 2006년 조성한 주교화훼단지(7.65ha)에 국비 등 총 26억7000만원을 들여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에 나선다. 2022년까지 용수관로 및 배수로 정비, 상수도, 폐식물 처리시설 및 무감전 화재예방 등이 구축된다. 앞서 2019년 고양 원당화훼단지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주교화훼단지까지 선정되면서 고양시의 화훼단지들이 국내 대표 스마트 원예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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