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굴’, 100만 관객 돌파...올 가을 최고의 오락 영화 탄생
입력 2020-11-16 10:38 
도굴 100만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도굴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월 극장가를 유쾌통쾌하게 달구고 있는 ‘도굴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1월 15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누적 관객수 1,001,234명을 달성했다. ‘도굴은 개봉 이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신규 경쟁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개봉작 중 유일한 오락영화로서 관객들의 절대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도굴의 100만 돌파 및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관객수가 예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이룩한 결과로 의미가 있어 보인다.

바이러스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한에 이른 가운데 이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해주는 청량감 넘치는 유쾌함이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것. 무엇보다 잔인한 장면이나 불쾌한 장면 없이 통쾌함을 느끼게 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연말까지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굴팀은 100만 돌파를 맞아 주연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의 센스가 돋보이는 영상도 공개했다.

영화 속 시그니쳐 대사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도굴꾼들답게 흙 속에서 100만을 파내는 배우들의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배우들의 귀여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영상은 CGV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