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 72% "노마스크 과태료 적절해"
입력 2020-11-16 09:14  | 수정 2020-11-23 09:36

리얼미터의 '노마스크' 과태료 부과 방침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2.0%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72.0%는 정부의 '노마크스' 과태료 부과 방침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24.8%는 '과도하다고 생각한다', 3.2%는 '잘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에서 85.8%로 '적절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과도하다'는 응답은 11.0%였다.
반면 강원에서는 51.8%가 '적절하다'고 답해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적절하다'는 평가가 낮았다.

이념성향 및 지지정당별로도 '적절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진보성향과 민주당 지지층은 각각 76.9%, 89.4%가 '적절하다'고 답해 보수성향(63.8%), 국민의힘 지지층(55.9%)보다 높은 결과가 나왔다.
해당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하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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