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메리츠증권,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 개시
입력 2020-11-16 08:47 

메리츠증권은 미국 정규시장 전에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프리마켓(Pre-Marke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메리츠증권 주식 매매 시스템 이용자는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 정규장이 열리기 1시간30분 전부터 거래를 할 수 있다. 국내 시간으로는 오후 10시에서 11시30분이다.
통상 미국 기업의 실적발표는 개장 전과 장 종료 직후 발표되며, 발표 결과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은 장 개시 전부터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총괄 전무는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미국 거시경제 상황과 실적 발표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