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욱 국방부 장관 "소평도 어선 사고 실종자 수색에 가용 전력 적극 투입"
입력 2020-11-15 16:43  | 수정 2020-11-22 17:03

서욱 국방부 장관은 오늘(15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발생한 소형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 남은 실종자를 반드시 찾을 수 있도록 가용 전력을 적극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실종자 수색 관련 조류예측시스템을 확인하는 등 수색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관련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현재 함정 5척과 항공기 4대 등을 투입해 해양경찰의 수색 활동을 지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12t급 어선 A호는 전날 오후 6시 7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43㎞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날 현재 배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구조됐지만 1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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