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생활건강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3년 연속 편입
입력 2020-11-15 14:41  | 수정 2020-11-15 14:55
지난해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전무(왼쪽)가 'DJSI 인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세계적 권위의 '2020 다우존즈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포함돼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시아·퍼시픽 등급엔 11년 연속, 코리아 등급엔 8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후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며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는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기업의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개인정보보호, 제품 전 과정 평가, 포장재 재활용 등의 항목이 개정됐다.
DJSI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 지수'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지수'로 구성돼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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