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형’ 김승우 “개그맨 시험 3차서 낙방...로보캅 했더니 나가라고”
입력 2020-11-15 09: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김승우가 연기자가 되기 전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김승우, 고수희, 이태란이 출연했다.
이날 김승우는 배우가 되기 전에 MBC 개그맨 시험을 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이 몇 차까지 갔었냐”고 물었고, 김승우는 3차까지 갔었는데 재미가 없어서 떨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승우는 당시 면접을 떠올리며 내가 ‘전 노래도 잘한다. 그리고 전 연기도 잘한다. 근데 개그는 못한다고 했더니 ‘그럼 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로보캅이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아냐면서 '음 치킨, 음 치킨'하니까 나가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수근은 해마다 잘생긴 사람을 꼭 뽑는다”라고 했고, 김승우는 "당시에 나 대신 붙은 사람이 틴틴파이브 멤버인 이웅호 씨일 거다"라고 예상했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