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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휴가 반납’ 샤이니 민호, 오늘(15일) 부대서 전역[MK이슈]
입력 2020-11-15 07:00 
사진| 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29)가 오늘(15일) 전역한다.
지난해 4월 15일 해병대에 입대한 민호가 오늘(15일) 국방의 의무를 마무리 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민호의 전역은 특별하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휴가가 통제된 장병들은 평균 1개월간의 전역 전 휴가를 사용해 미복귀 전역을 하고 있다. 하지만 민호는 군에서의 마지막 훈련 참가를 위해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에 참가, 이날 부대에서 전역한다.
사진| 해병대 공식 SNS
민호의 전역 미담은 지난 10월 해병대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례적으로 알려 관심을 모았다.
당시 해병대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최해병은 지난해 4월 비교적 늦은 나이로 해병대에 입대했지만 각종 훈련 및 작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모범적인 병영생활과 특유의 성실함과 밝은 성격으로 부대에서도 선·후임과 간부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해병이었다"고 민호의 군 생활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온유, 키에 이어 민호까지 전역하면서 샤이니 완전체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8년 12월 온유가 입대한 뒤, 키와 민호가 줄줄이 입대하면서 그간 샤이니 완전체 무대는 볼 수 없었던 터다. 미필인 태민이 남아있긴 하지만, 멤버 전원이 사회로 나온 상황이라 샤이니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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