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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오늘(15일) 종영, ‘둘 하나 섹터’ 사건의 진실 밝혀질까 [MK프리뷰]
입력 2020-11-15 0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총 10부작)가 오늘(15일) 종영한다.
'써치'는 국내 최초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스릴러. 최전방 DMZ에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다.
14일 방송된 ‘써치 9회에서는 용동진(장동윤 분)이 1997년 ‘둘 하나 섹터의 진실이 담긴 캠코더를 통해 친아버지 조민국(연우진 분)에 대해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캠코더 풀영상을 보던 중 용동진은 뒤로 돌려봐봐”라며 특정한 장면을 유심히 살폈다. 이에 손예림(정수정 분)은 캠코더에 찍힌 사진 한 장에 이 분 너희 어머니시잖아”라며 놀랐다.

용동진은 이준성(이현욱 분)에 어떻게 된 건가. 말씀 좀 해봐라. 말하라고. 대답해 이 새끼야”라며 멱살을 잡고 분노했다. 이후 용희라(김호정 분)는 통화를 통해 용동진에게 동진아 미안하다. 엄마가 거짓말해서 미안하다”라며 연신 사과했다.
용희라는 기자와 인터뷰 하며 과거 남편 조민국이 월북했다는 오명을 쓴 뒤 한대식(최덕문 분)은 몇 번 찾아왔지만 이혁(유성주 분)은 찾아가도 만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용희라는 월북한 아버지를 뒀다는 이유로 아들 용동진이 불이익을 당하게 될까봐 동생 호적에 올렸다고 말했다. 용희라는 외삼촌 호적에 입적시켰다. 외삼촌 성을 따르면서 올곧게 자란 아들이다. 우리 아들을 지켜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특임대가 최후의 추격전에 돌입했다. 용동진은 공격성이 없는 ‘녹색 눈을 생포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송민규(윤박 분)은 상부의 명령에 따라 타깃을 사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의문의 폐건물에 들어간 용동진은 ‘녹색 눈과 만났다. 용동진은 ‘녹색 눈이 자신의 아버지인 조민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손예림은 다친 북한군과 만나 폐건물의 진실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됐다. 송민규는 북한군과 의문의 총격전을 벌였고, 손예림은 송민규의 행동에 의문을 더했다.
과연 1997년 ‘둘 하나 섹터의 진실이 모두 밝혀지고, 특임대는 최후의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최종 엔딩에 귀추가 주목된다.
‘써치 최종회(10회)는 15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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