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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보민 "`불타오르네`, 김남일♥과 둘이 있고 싶다는 신호"
입력 2020-11-14 1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보민 아나운서가 '불타오르네'가 남편인 김남일 프로축구 성남FC 감독과의 신호로 사용된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프로듀서 피독 편'으로 꾸며졌다. 피독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수석 프로듀서. '프로듀서 피독 편'은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선우정아, 군조, 손승연, 송소희, BAE173, 육중완밴드가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수석 프로듀서인 피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VCR로 찬조 출연했다.
군조와 에일리언은 '불타오르네(FIRE)'로 첫번째 무대를 펼쳤다. 이를 본 KBS 김보민 아나운서는 "'불타오르네'는 남편 김남일과 둘이 있고 싶다는 그런 BGM이다. 신호 같은거다. 오늘 애들을 일찍 재우는 그런 날인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김보민 아나운서 감사합니다"라며 "원치 않았던 정보였지만, 앞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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