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후진타오에 북 제재 협조 요청
입력 2009-06-04 02:15  | 수정 2009-06-04 09:28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북 제재에 대한 중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대북 제재와 관련해 중국 측의 협조를 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의 외교소식통들도 구체적인 통화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안보리 대북 결의안에 포함될 제재 방안을 놓고 중국 최고지도부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양국 정상들이 당면한 한반도 정세와 미·중 간의 유대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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