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초·재선, 대통령 사과 촉구

민주당 초·재선 의원 10명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현 정권은 시민분향소를 강제 철거하는 등 야만적인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며 대통령은 독선적인 국정운영 기조를 버리고 내각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나라당도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천신일 회장 등 박연차 게이트 핵심인물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실시 요구를 묵살해서는 안된다며 이는 국민들의 요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