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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키, 전역 소감? "패턴 있는 삶 감사"…샤이니 근황 `온유·민호` 복무 마쳐
입력 2020-11-11 23:14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라스' 샤이니 키가 전역 후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일명 라스)에서는 샤이니 키가 전역 이후 소감을 전하는 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장 반가운 얼굴이자 환호를 받은 또 다른 인물은 샤이니 키었다. 군 전역을 마치고 공식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 키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이에 샤이니 키는 전역 소감을 "패턴있는 삶을 제가 10년이 지나고 처음 살아보잖아요. 10시에 자고 6시 반에 일어나고, 매일 세끼를 안먹으려고 해도 다 먹어야 해요. 군대니까. 패턴 있는 삶에 대한 감사함. 정말 낮을 길게 산다는게 이렇게 좋은 일인지 몰랐어요"고 밝혔다.
또한 아직 샤이니 전원이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점에 대해 "저희 멤버가 태민이 빼고 다 전역을 했어요"며 "민호도 해병대 전역을 했고, 온유-키 순으로 전역을 했어요"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가 멤버 온유에 대해 묻자 샤이니 키는 "온유는 뭐 낚시하고 그러던데.."며 "활동을 안하는데 제가 지어낼 수 없잖아요. 준비 사부작 사부작 하고 있어요"고 쿨하게 답했다.
또한 키는 아직 군 복무를 해결하지 못한 멤버 태민을 걱정하며 "앨범 공백기가 1-2년이 있었는데 그 때 안다녀와서 후회했었다. 태민이한테 얘기했는데 잘 안듣더라"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가 "그래도 다양한 활동을 하지 않냐"며 슈퍼엠 활동을 언급하자, 키는 "단기로 잠깐 잠깐 하는것이니까"고 하자, 김구라는 "태민만의 그림이 있을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키는 "뭐 저도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게 답해 폭소케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고정 출연진은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가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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