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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폴킴, 과거 스페셜 MC 회상 "분량 많아서 좋았다"…꿀보이스 출격
입력 2020-11-11 23:04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라스' 폴킴이 과거 MC로 활약했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폴킴이 과거 '라스'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했던 순간을 절대로 잊지 못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폴킴은 "그날 본방사수를 했는데 제가 많이 나온거에요. 편집도 되게 신경 써준 느낌이었다. 당일날 와서 구라 선배님이 무서웠는데 되게 많이 챙겨줬다"며 회상했다. 이어 김구라는 "나는 관심이 없는거야"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폴킴은 "사랑을 받았어서 아주 기뻤다"며 웃었고, 김구라는 기계처럼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답해 폭소케했다.
폴킴은 오늘 출연 소감에 대해 "예능인데 제가 재미있어야 하는데 재미가 없어서 걱정이다"라고 전하자, 김구라는 "크게 다들 기대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전했다. 안영미 또한 "꿀 보이스만 있으면 된다"고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고정 출연진은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차태현이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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