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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차태현 영입 열렬히 환호 "좋은 타이밍이라 다행이다"
입력 2020-11-11 22:57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배우 차태현을 격하게 환영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는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으로 가수 이적, 정인, 폴킴, 샤이니 키가 출연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오프닝부터 축하 인삿말이 오갔다. 바로 배우 차태현이 자리를 꿰찼기 때문. 특히 MC들은 '라스' 덕분에 지붕 밑에서 따뜻하게 촬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적의 '다행이다' 노래를 변환해서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반가운 표정으로 "이런 유연성을 좋아한다. 의도치 않게 하차하면 나오라 해도 안나온다"며 "나오잖아. 이런게 좋은거야 사람이 열려있어"라며 환영했다.
차태현은 센스 있게 "좋은 타이밍에 불러줘서 다행이다"라고 응답했다. 또한 그는 안영미를 보며 "저 자리는 안영미 자리다"라며 칭찬을 건넸고, 안영미는 "오빠는 저를 모니터를 잘 안해줄것이다"고 답했다. 김구라 역시 "차태현은 잘 신경 안 써"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김구라의 입담에 "어떻게 나를 잘 알지?"라며 좋아해 두 사람의 돈독한 애정이 오갔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고정 출연진은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가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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