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택가격 변동, 콜금리 영향 적어"
입력 2009-06-03 12:18  | 수정 2009-06-03 13:51
우리나라의 주택가격 변동은 콜금리보다는 국민소득과 물가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 산하 금융경제연구원의 손종칠 과장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주택가격 변동이 국민소득과 물가 등 실물경제 충격에 의해 최고 1.5%p나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콜금리 변경에 의해서는 경우 0.5%p 정도 반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손종칠 과장은 따라서 앞으로 부동산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거시경제정책을 통해 실물경제 충격을 최소화해 나가는 한편 부동산 부문으로의 자금 유입이 과도하게 일어나지 않도록 시장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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