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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대형 감독, `윤희에게` 각본상 수상
입력 2020-11-11 1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영국 기자]
11일 오후 순화동 KG타워에서 제40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영평상시상식에서는 우민호 감독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의 이병헌, 여우주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에게 돌아갔다. '82년생 김지영'의 김미경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조연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정민으로 결정됐다.
감독상은 '윤희에게'의 임대형 감독이 선정됐다 ‘윤희에게'는 감독상을 비롯해 각본상, 음악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신인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과 '이장'의 곽민규가, 신인감독상은 '남매의 여름밤'을 연출한 윤단비 감독이 돌아갔다.
연상호 감독의 '반도'는 촬영상과 특수효과상을 수상했다.
[sumu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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