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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3분기 영업익 118억원…전년비 33%↓
입력 2020-11-11 16:44 

CJ프레시웨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간대비 33%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 감소한 6513억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식자재 유통 매출이 감소하고, 단체 급식 신규 수주 활동이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336% 늘었다.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였던 7~8월 외식업체 매출이 증가했고, 어린이집 신규 공급과 골프장 식음매출 회복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실적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사업 혁신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다"며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영업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효율적인 고정비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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