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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국내 병원 기관 13곳 공간멸균 마무리
입력 2020-11-11 16:19 

우정바이오는 국내 병원 및 기관 13곳의 공간멸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국가보건위기상황 대응의 선도 기업으로 '긴급대응팀'을 구성, 코로나19 발병 이후 현재까지 상시 비상가동 중이다. 올해 2월 고대안암병원을 시작으로 집단감염 이슈가 됐던 청도 대남병원, 은평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분당제생병원 외 다수 대형병원에 공간멸균을 수행했다. 지난 6월 서남병원 공간멸균 이후 국립중앙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경기도 제2호 생활치료센터, 부산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13곳의 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정바이오의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은 강한 산화제인 과산화수소를 활용해 모든 종류의 미생물 99.9999% 완전 사멸하고, 물과 산소로 분해돼 잔류물이 남지 않아 의료진과 환자에게 안전하며 친환경적이다. 특히 생물학적 지표(Biological Indicator)로 과학적 멸균 검증(6-log Reduction)을 한다. 우정바이오의 감염관리는 무분별한 소독 용액을 분무하는 단순 작업과 다른 차원의 멸균 예방 및 확산 방지 기술이다. 이런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의료 및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감염 폐쇄 구역이 조속히 의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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