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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니츠` 양준모 "독일 라이선스 가져오기 위해 노력, 95% 캐스팅 완료"
입력 2020-11-11 15: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뮤지컬 '포미니츠' 예술감독으로 나섰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021년 정동극장 공연 라인업과 시즌제 발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 이수현 공연기획팀장,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정영주 프로듀서, 브런치 콘서트 '정동 팔레트'의 사회자이자 뮤지컬 '포미니츠'의 양준모 예술감독 등이 참석했다.
뮤지컬 '포미니츠'는 독일 영화 '포미니츠'(2006)을 원작으로 한국 창작진들이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창작 초연으로 정동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브런치 콘서트 '정동 팔레트'의 사회자이인 양준모가 뮤지컬 '포미니츠'에 예술감독으로 함께한다.
양준모는 "독일에서 라이선스를 가져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지금은 95% 캐스팅을 완료한 상태다. 새로운 형식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극장은 개관 25년이래 처음으로 2021년 'Hello, Jeongdong(이하 헬로, 정동)' 시즌제를 론칭, 패키지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공연 라인업은 총 13편이며, 연극 2편, 뮤지컬 3편, 콘서트 2편, 예술단 정기공연 3편으로 구성된다. 이 중 11편을 다양한 구성의 패키지 티켓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양각색 패키지'는 4편의 공연을 통해 정동극장 공연의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는 티켓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챔버시리즈', 정동극장 연극 시리즈, 콘서트 '오선지를 걸어가는 작곡가'와 창작초연 뮤지컬 '포미니츠'를 만날 수 있다. '뮤지컬 패키지'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재연 무대, 뮤지컬 '포미니츠', 정동극장 레퍼토리 뮤지컬 '판'으로 구성돼있다. '정동 예술단 패키지'는 정동극장 예술단의 첫 정기 공연이자 창작공연인 '시나위, 夢', '바운스', '소춘대유희(가제)'로 이뤄졌다.
2021 정동극장 '헬로, 정동' 시즌제 패키지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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