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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준공 실적 영상에 예술 공연 최초 접목…`언택트 콘서트` 유튜브 공개
입력 2020-11-11 14:52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씨가 해금 연주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언택트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들과 일반 대중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무대가 필요한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 씨는 '덕수궁 디팰리스'에서 해금 연주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대림산업은 공연 영상을 누구라도 감상할 수 있도록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축물의 모습만 보여주었던 기존의 준공 실적 영상과 차별화해 예술 공연과 접목하는 실험을 최초로 시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과 함께 대림이 시공한 건축물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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