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여파에 전국 51개교서 등교 불발…확진 학생 2명 증가
입력 2020-11-11 14:44  | 수정 2020-11-18 15:0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늘(11일) 전국 7개 시·도 51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9일 43곳에서 전날 47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이날 4곳 더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곳, 경기 14곳, 전남 8곳, 강원과 충남 각 3곳, 부산 2곳, 경남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습니다.


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는 796명으로 하루 전보다 2명 증가했습니다.

교직원은 신규 확진 사례가 없어 누적 확진자가 149명으로 변함없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