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h수협은행, 김진균 신임 은행장 취임
입력 2020-11-11 14:42 

김진균 신임 SH수협은행장이 11일 공식 취임했다.
김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협은행 첫 내부 출신 은행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고 이 자리에 섰다"며 "책임은 막중하고 갈 길은 멀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마음가짐으로 수협은행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재임 기간 중 공적자금 상환을 위한 수익창출 기반 확대와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수협은행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조직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 수익창출 능력의 배가, 디지털금융,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 고객중심 체제 구축, 협업의 노사관계,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등 7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 행장은 "지난 57년간 수많은 역경과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한층 더 발전한 수협은행을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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