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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아니었어요"...`유퀴즈`에 사과한 이동욱, 무슨 일?
입력 2020-11-11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배우 이동욱이 '유퀴즈'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진심이 아니었다"고 사과해 관심이 쏠렸다.
1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동욱 자기님 사랑합니다♡ 구미호가 도깨비 공유에게... 놀토 보고 있나? 간식은 요기로 왔다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욱이 '유퀴즈'에 출연하는 배우 공유를 응원하기 위해 보낸 간식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간식차에는 '유퀴즈 미안해요...진심이 아니었어요'라는 사과 문구가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이동욱은 지난달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출연해 내기를 하던 도중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놀라운 토요일'을 언급하는 벌칙에 걸렸다.

결국 그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구미호뎐' 5회에서 조보아에게 "'유퀴즈'와 '놀토' 중 어떤 것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동시에 "놀라운 토요일"을 외친 바 있다.
커피차에 적힌 문구를 본 '놀토' 측은 "진심이었을텐데"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유퀴즈' 측은 이에 "이미 너무 깊어진 감정의 골"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고, 이동욱은 센스있는 커피차 선물로 '유퀴즈'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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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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