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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반박, 송민호 앨범커버 표절 의혹에 “100% 우연”
입력 2020-11-11 14:25 
스윙스 반박 사진=스윙스 SNS
래퍼 스윙스가 위너 송민호의 솔로 앨범 커버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스윙스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민호의 앨범 커버와 나의 책이 매우 유사했다. 이건 100% 우연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출판사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왔으니 스토리를 확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공개된 스토리에는 스윙스 책 표지를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반박 의견이 담겼다.


디자이너는 ‘HEAT와 주황색 배경, 심플한 느낌의 표지는 지난 5월 기획 단계부터 나왔던 이야기다. 주황색은 강렬하고 열정적이지만 빨간색보다 덜 직접적이고 세련된 색이라 책 방향과 잘 어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1월 4일 인쇄소에 모든 파일을 넘기고, 6일 인쇄 감리를 볼 때까지 송민호의 앨범을 보지 못했다”라며 보았어도 디자인 수정 없이 이 일정 그대로 책이 나왔을 거다. ‘쇼미더머니 관련해 작가님이 이슈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 타이밍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타이밍이었다”라고 언급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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