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JW메디칼, 임직원 대상 유방암 조기검진 캠페인
입력 2020-11-11 14:16 

의료기기 업체 JW메디칼이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기검진 캠페인에 나선다.
JW메디칼은 인근 의료기관과 협력해 JW메디칼과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직계 가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검진 비용을 지원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지원자 중 총 20명을 선발해 3D 유방촬영 검진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JW메디컬의 주력제품인 3D 유방촬영기는 방사선 피폭은 최소화하면서 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해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선조직이 많이 분포된 '치밀유방'의 비율이 높은데 3D 유방촬영기를 통해 효과적으로 병변을 발견할 수 있다. JW메디칼은 지난 7월부터 유방암 검진법 등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그룹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등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5%가 넘는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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