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새 2020' 홍수아♥이재우, 혼전임신→혼인신고 "시간 순삭"
입력 2020-11-11 13:53  | 수정 2020-11-11 14:09
사진=SBS ‘불새 2020’

‘불새 2020 홍수아가 사랑하는 이재우의 아이를 임신하고 혼인신고까지 준비하며 핑크빛 애정전선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더욱 거세진 집안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는 등 숨 쉴 틈 없는 전개가 휘몰아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늘(1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에서는 지은(홍수아 분)이 세훈(이재우 분)의 아이를 임신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지은의 임신은 순탄치 않은 상황 속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회장에게 딸의 임신 소식을 전해들은 ‘지은의 모친' 현숙은 (지은이가) 내 팔자 닮는 건 절대 안돼”라며 분노해 이회장과 또 다시 부딪혔습니다.

그런 가운데 현숙이 세훈의 가구 공방을 찾은 후 그의 따귀를 때려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모친의 돌발 행동에 지은은 엄마가 뭔데 이 사람을 때려”라며 맞섰고, 현숙은 임신하게 하면 우리집 문턱 넘을 수 있다고 착각했니? 수작 부려도 어림없어”라고 세훈을 맹비난했습니다.


급기야 현숙은 아이 때문에 발목 잡혀 결혼하면 네 팔자 시궁창이야”라며 자신의 과거를 보는 듯한 지은에게 아이를 지울 것은 강요했고, 결국 지은은 엄마 벌 받을 거야. 절대 용서 못해”라고 원망을 쏟아내는 등 지은과 가족 간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지은과 세훈은 주변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놓지 못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준비하는 등 부모의 행보를 그대로 밟아 과연 지은과 세훈의 사랑에 꽃길이 펼쳐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