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한뉴팜, 3분기 영업이익 74억원…전년比 40%↑
입력 2020-11-11 13:34 

제약바이오 전문 기업 대한뉴팜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한뉴팜은 3분기 영업이익이 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5억원으로 23%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반적인 제품군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뉴팜은 브로멜라닌을 주성분으로 한 코감기 및 알레르기성 비염 약품 '파인에스정'을 출시했으며, 백옥주사로 잘 알려진 글루타치온 성분의 '루치온정'을 발매하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 대한뉴팜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구조 개선, 전략적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전반적인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주요 핵심 제품군에서 매출이 꾸준하게 발생했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사전에 구축한 덕분에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연구개발에 더욱 힘을 쏟는 동시에 철저한 유통 및 경영 관리를 통해 실적을 더욱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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