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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신서유기 촬영 초반, 도망치고 싶었다"(`가요광장`)
입력 2020-11-11 13: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가수 송민호가 '신서유기' 첫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그룹 위너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민호는 '도망가 OX 퀴즈'에서 "일하다가 도망치고 싶었던 적 있다"라는 문항에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신서유기 초반에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다. 문제를 틀렸는데, 어린 마음에 형들이 밥을 못 먹는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때 정말 도망가고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송민호는 "바보같은 녀석, 정말 잘한건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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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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